독재자는 국민들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자기 말을 하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합니다. 민중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자기 말을 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조용히 하는 것을 좋아하죠. 독재자 히틀러가 그랬습니다. 국민의 방송인 KBS 정연주 사장의 임기가 아직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리도 없는 사람을 잘라 버렸습니다. 거기다 정연주 사장이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방송국 내에까지 들어와 주둔하는 비상계엄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도 경찰 병력이 직접 주둔하지 않고 사복들이 와서 설치긴 했는데 이건 더 하네요. 독재자들의 꿈도 같지만 말로가 얼마나 비참하다는 것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8.9일 경향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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