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가 간도 쓸개도 다 빼주고 부시의 무릎에 올라앉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그의 발치에서 오줌을 흘리고 있는 비루먹은 개꼴이죠. 그런데 감사원이 KBS 정연주 사장이 부실경영을 했니 인사에 문제가 있었느니 하면서 해임을 시키라고 깨춤을 췄다네요. 다 아시죠? 이게 다 짜고 친 고스톱이라는 거. 일단은 전윤철 전 감사원장부터 잘라내고 난 다음에 뉴라이트가 감사원에 되지도 않는 걸 가지고 억지 감사청구를 했고 감사원은 냉큼 받아 신속 배달 ‘정연주 해임’을 덜렁 결정한 겁니다.
한 나라의 수반이라는 자가 랩독이니 그 똘마니들을 일러 무삼하리오만 감사원은 그 랩독의 랩독입니다. 그러고 보니 졸졸 따라다니는 랩독들이 한 두 마리가 아니죠? PD수첩을 수사하는 검찰을 보세요. 아니 김옥희를 단순 사기로 수사한다지요? 언니게이트를 말입니다. 랩독입니다. 경찰은? 백골단을 무덤에서 화려하게 부활시켰죠? 얘들은 도베르만 처럼 생긴 랩독입니다. 농림부 정운천, 외교부 유명환 등은 각료들 중 대표 랩독이죠.(레디앙/이창우 글ㆍ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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