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다 오르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의 살림살이에 주름살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전기ㆍ가스를 비롯한 공공요금과 교통요금이 오르고 금리가 올라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사람들은 이자를 갚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집을 내 놓아야 할 처지에 있는 가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세월에 난데없이 내리려고 야단법석을 치는 동네가 있습니다. 군대도 안 갔다 온 이명박의 영남 ‘낙하산부대’가 금융공기업에 뛰어 내리려고 설치고 있습니다. 군대도 고의로 안 간 사람이 ‘낙하산부대’를 그리도 좋아하지 모를 일입니다. 그 분양의 전문가들을 선발해 살림을 맡겨야 할 판에 낙하산을 채우겠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고 있는 이명박의 머리 구조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7.22일 한겨레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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