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100만이 넘는 촛불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먹는 것을 갖고 장난질 치는데 열 받지 않는다면 이상하죠. 그런데 촛불을 바라보는 청와대는 ‘사탄ㆍ천민ㆍ좌파ㆍ반미ㆍ폭도 등이 다 몰려온다.’며 착각에 빠져 헛소리나 해대지는 않을지 모를 일입니다. 유모차에 어린 아이를 태우고 나온 젊은 엄마들을 보고도 그러죠. 영원한 주사파(酒邪派)인 주성영은 ‘천민민주주의’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아름다운 삼천리강산을 파헤치려는 ‘창조질서’를 어기는 짓을 해대려는 자신의 짓거리가 ‘사탄’임을 모르고 화살을 평화적인 집회를 하는 촛불을 향해 입을 함부로 놀리고 있습니다. 눈이 있으면 보면 되고, ‘귀 있는 자’는 들으면 되건만 저들은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헛발질만 합니다. (7.5일 한겨레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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