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쥐박이와 공개 수배자
쥐박이와 함께 국민들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도록 명령을 내린 폭력진압의 책임자인 어청수를 공개 수배해도 되죠? 경찰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치안 확보를 하는 것이지 권력의 졸개가 되어 국민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잉폭력진압 명령을 내린 ‘민중의 몽둥이 어청수’는 공개 수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이 권리침해라며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글과 사진이 무슨 이유로 ‘권리침해’를 받았는지 다음과 관련당사자는 분명히 법적인 근거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위의 글리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면 고소ㆍ고발을 하면 경찰에서 수사를 할 것이고, 이 글을 올린 저는 조사를 응할 용의가 분명히 있음을 밝힙니다. 전경들을 시켜 인테넷 포털사이트를 뒤지게 한 공문이 발견되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이명박과 어청수는 공권력을 동원해 개인의 의사표현 마저 막겠다는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발상에 젖어 있는 것 같은데 우리 국민들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살다 살다 이렇게 치사한 권력과 그 졸개들은 처음 보는지라 너무나 어이가 없어 가슴이 답답할 뿐입니다. 아마 인터넷 뒤지느라 고생하는 전경들과 알바들이 처량하네요. 블라인드 처리된 곳은 http://blog.daum.net/bando21/15694354 입니다.
▲ 서울 경찰청이 하달한 공문 (사진: 미디어 오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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