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답답하기만 하다’
배우 정찬이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입장을 피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찬은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한 후 “지난 토요일에도 동생과 나와 1시간 정도 참여했다”면서 “저도 실용 좋아하고 대한민국이 잘 살길 바랍니다. 그러나 도대체 30개월 넘는 소고기를 수입하는 대신 뭘 얻어왔는지 궁금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 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우리 국민들을 생각하면 답답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0교시 수업하고 급식으로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어서 한반도 대운하에 뿌려지게 할 수는 없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정찬은 이후 스크린쿼터와 국가보안법 등 사회 현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데 망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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