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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광우병 시위 참가 ‘미친 소 너나 드세요’

녹색세상 2008. 5. 3. 23:56
 

인터넷 얼짱 출신 탤런트 서민우가 지난 2일 서울 청계광장 등에서 열린 광우병 관련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다녀와 쓴 글이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밤 서민우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가슴이 뜨겁다.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손끝마다 가득 찬 촛불들을 보고 각자의 눈망울에 가득 찬 열망을 보고 아직 대한민국은 죽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촛불시위 현장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민우는 “새우과자 속 깜짝 출현으로 놀래 켜 주신 멋쟁이님아 어설픈 오만과 독선에 쉽게 무너질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미친 소 너나 쳐드세요.”라며 이명박 정부의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니홈피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서민우 씨 용기 있는 발언 정말 멋지다.’, ‘짧은 글속에 뼈가 있다. 신랄한 비판 멋지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르게 보인다. 팬 됐다’ 등 응원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서민우 뿐 만 아니라 강플, 김혜성, 김민선, 김가연 등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미니홈피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광우병 등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이명박 대통령 탄핵서명 운동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도 연설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인터넷 포털사이트 최신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명확히 밝힌 연예인들이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