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이 언제부터 정치판 물을 먹었다고 문화계 기관장들을 향해 ‘문화계엄사령관’ 역할을 하며 ‘당장 나가라’고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새 일일 연속극 ‘야만의 세월’ 극본에다 연출까지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자리 줘야 할 ‘낙하산부대’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현실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너무 심한 것 같군요. 연기자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장관임명장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닭아 먹은 정치꾼들 뺨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며 ‘저 남자의 화려한 변신’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월18일, 경향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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