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홍석현 회장님, 힘내세요....

녹색세상 2008. 3. 5. 16:27

 

 

눈발이 날리는 날 홍석현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삼성특검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그의 얼굴 어디에도 피고발인 신분이라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너무나도 당당한 그 얼굴을 보는 많은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건만 알고나 있는지 모를 일이다. 후안무치의 최상급임을 보여줬다.

 

 

 

4일 오후,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배임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에 도착과 동시에 중알일보의 인터넷 매체인 영상취재팀 기자가  삼성 하이비트 여성 노동자의 피켓시위를 방해하고 난 후, 항의를 하자 급히 몸을 피하고 있다. 중앙일보 기자들은 지금도 ‘회장님 힘내세요’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