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울음을 듣고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약자들과 함께 하라는 예수의 명령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일입니다. 신약성서를 가장 먼저 기록한 바울도 ‘약자들을 외면하지 마라’고 가르쳤건만 사랑을 실천하다는 교회가 무슨 일인지 외면합니다.
예수의 말과 바울의 가르침을 외면하는 직무유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웃을 피울음을 외면한다면 하느님의 심판이 결코 피해가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할 텐데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으니 보이지 않고 듣기지 않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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