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항쟁을 기념하지 말고 싸우자! 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6.10 민주 항쟁’ 22주년 기념일, 오랜만에 많은 시민들이 대백 앞 민주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잘 꾸며 놓은 것을 넘어 너무 화려한 무대는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뭔가 재능을 가진 특별한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란 느낌이 들어 시.. 세상이야기 2009.06.20
사진으로 본 대구 6.10 항쟁기념 촛불집회 87년 6,10항쟁 21주년을 맞이한 6월10일 저녁 대구ㆍ경북지역에서는 1만여명 가까운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한일극장’ 앞까지 200여 미터에 이르는 편도 3개 차로에 10ton 트레일러로 무대를 설치하고 ‘고시철회, 전면 재협상 실시, 이명.. 여행과 사진 2008.06.13
양희은ㆍ안치환ㆍ문소리도 함께 한 촛불집회 철통 같이 쌓아올린 컨테이너 박스는 가수 안치환의 말대로 ‘독 안에 든 쥐 꼴’을 자초하고 만 듯하다. 수십 만의 촛불이 운집한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촛불문화제는 갈수록 만개해가는 ‘정치적 난장’의 거대한 한판 실험장이었다. 그들 앞에 가로막힌 철벽은 안으로는 정부와 국민들의 벽 그 자체.. 여행과 사진 2008.06.11
‘6.10 촛불’ 빛과 그림자, “시위가 생활 속으로” 생활 속 시위문화 등장 지난달 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40일째 계속되면서 ‘촛불’은 이제 시민들에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위 참여자들에게 이른바 ‘전선(戰線)’으로 알려진 서울 광화문 일대는 촛불시위 광장으로 변모돼 신(新) 거리문화를 낳고 있다. .. 세상이야기 200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