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뜻에 따를 것’이라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서울시장 출마와 국민들의 요청이 무슨 상관인가? “국민들이 요청하는 결정에 따를 각오”라는 한명숙 유력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말이 너무 진부해 보입니다. 시원하게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하는 게 더 솔직한 모습이 아닌가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처럼 “서울시장에 출마해 진보 시장의.. 정치 경제 2010.01.06
민주연합과 관련해…‘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민주당이 말하는 민주대연합…‘너희가 권력 잡으면 나아지느냐?’ “죽음을 부르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 불의가 검은 강물처럼 넘실거리고, 죄악의 독버섯은 활짝 꽃을 피웠다. 권력자들의 추악한 거짓과 노골적인 탐욕이 갈수록 당당하고 뻔뻔스러워지는데 허다한 생명들은 무참히 시들어간.. 정치 경제 2010.01.06
“김지하와 유시민은 맹자타령 집어 치우라.” 잊을 수 없는 유시민의 언행 최근 맹자의 언설이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분들의 입방아에 올라 몸살을 앓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가 주목하는 ‘말 잘 하는 분’은 다름 아닌 유시민 전 장관이다. 유 전 장관은 지난 29일 ‘노무현 시민학교’의 강사로 나와 ‘노무현 가치,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라는 .. 세상이야기 2009.10.03
아직은 ‘노무현을 평가할 때가 아니라’는 유시민 씨에게 추모의 마음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누가 말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개인이 아닌 대통령을 역임한 노무현에 대해 더 이상 기억을 다독거릴 때는 이미 지났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옥쇄파업에 들어간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쌍용차의 원죄.. 정치 경제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