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후보 백기완에서 심상정까지? 시사인의 표지에 백기완 선생으로 시작한 민중 독자 후보가 심상정까지 이어진다고 나와 있다. 백기완 선생으로 시작한 민중후보 운동이 권영길까지 이어진 건 틀리지 않기에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권영길이 2007년 대선에 출마해 사상 최대의 불량품인 코리아 연방공화국.. 정치 경제 2017.04.06
주사파보다 못한 선거결과 2006년 민주노동당의 지방선거 결과는 2년 전 총선과 달리 참패였다. 당시 대표인 김혜경 고문은 ‘정치의 기본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라며 즉각 사퇴하셨다. 잔머리 굴리던 주사파들은 더 이상 머뭇거릴 핑계가 없어져 버려 당시 사무총장이던 김창현도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진보정치 2016.04.17
동작을 출마 노회찬 ‘정치 불판 갈겠다?’ 7.30 재보선에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불판을 갈겠다’고 선언했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국민의 생명조차도 이윤 추구와 기득권을 지키는 일 앞에서 하찮은 것으로 취급되는 현실 속에서 부정부패의 사슬들을 정치가 말이 아니.. 정치 경제 2014.07.08
지방선거 평가,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바닥을 드러낸 지방선거 지방 선거에 노동당은 살림밑천 박박 긁어 대응했다. 결과는 참담하다. 이게 우리에 대한 평가이자 실력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평가와 반성은 이런 전제 하에서 출발해야된다. 문제는 참패를 예상한 사람들 조차 ‘2퍼센트가 안 되었을 때를 대비하자’는 말을 .. 진보정치 2014.06.22
부정투표, 이대로 넘길 것인가? 건강만 괜찮으면 당장이라도 농성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부정투표 결과에 대한 철저한 조사 없이 그냥 넘어가는 걸 보고 있는 당원들의 속은 썩어 내려앉고 있다. ‘진보좌파 정당의 당원’이라는 자긍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가 상식이건만 대.. 진보정치 2013.10.11
밑천 드러난 안철수와 정계 개편은? “국민들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원할 것이다.” 82일 만에 귀국한 12일 오전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그간 자신이 정리한 걸 뱉은 말이다. 안철수가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 병에 출마를 선언하고 이사도 마쳤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 정치 경제 2013.03.13
선택의 기로에 선 안철수 노회찬 의원이 실형이 선고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면서 새삼 안철수가 떠오른다. ‘이제 정치를 하겠다’고 했으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야 하는 건 정치인으로서 검증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노회찬 의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 병에 출마한다면 그에게는 첫 검증 무대가 될 것이며, .. 정치 경제 2013.02.15
당선된 정진우 동지에게 정진우 동지가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밀린 빚 갈이를 어떻게 하느냐 머리 싸매고 있었는데 이제야 청산했으니 편하네요. 연말 부대표에 출마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힘 닿는데까지 돕겠다’고 했지만 경선이 아니니 정말 편했습니다. 그런데 “이.. 삶의 이야기 2013.02.02
지역 관련 공약이 없었던 이번 선거 선거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먼저 낙선한 금민, 김현우, 이해림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표에 당선된 이용길, 부대표 이봉화, 박은지, 정진우, 장석준 동지들이 잘 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전국을 도는 긴 유세였습니다. 몸도 많이 지쳐 있을 텐데 주말 피로 잘 푸시기 바.. 진보정치 2013.02.01
어제 받은 두 통의 전화 어제 2통의 전화를 받았다. 점심 먹고 양지바른 곳에서 잠시 낮잠 자다 이용길 후보 전화를 받았고, 밤 11시 조금 넘어서는 정진후 후보가 전화를 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대구 유세에 못 가 미안해 몸 둘 바를 모르고 있는데 ‘얼굴 못 봤다’며 이용길 후보가 연락을 했다. 지방을 다.. 진보정치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