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용의 녹색세상

진달래를 찾아 봄나들이 가 보죠. 야산에 그냥 홀로 피는 진달래가 참 이쁘죠.

이석환 님의 세상보기에서 캐나다 밴쿠버에서 찍은 사진을 퍼 왔습니다. 경치가 좋은 것은 물론이지만 자연 경관과의 조화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죠. 도심의 건물에는 고도제한을 해서 무분별하게 높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했네요.

한가로이 앉아 있는 이름 모르는 새가 여유 있어 보이는군요. 너무나도 삶에 찌들려 이렇게 여유를 갖고 살아갈 수 없는 게 현실이죠. 우리 사회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좀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볼 끝을 스치는 눈바람이 차가운 겨울의 끄트머리에 만나는 살가운 햇살 그리고 그에 대비하여 빛나는 하얀 세상은 더욱 더 눈부시다. 하늘과 맞닿은 초원 능선 완만한 곡선위에 움막 하나 길이 아닌 곳으로 난 새로운 발자국마저 정겹다. 호기심이 그곳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이끌었나보다.(여백 그리..

대구 국채보상공원에 핀 봄꽃을 찍은 사진입니다. 즐감 하시라요. ^^

꿩 육수로 만든 국물이 제법 깔끔 시원해 보입니다. 가격도 참 겸손하다고 하네요. 대백근처에 있는데 가봐야겠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리신 ‘여백 그리고 쉼표’의 방장 하늘빛여운님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저절로 흐르네요. 소주 한잔 같이 걸치면 딱 좋겠군요. ^^

전남 완도로 여행을 가도록 하죠. 유채꽃이 너무 보기 좋군요. 사진의 구도가 딱 잡힌 게 찍은 분의 솜씨가 보통이 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