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조치 판사와 여선생-그 후 긴급조치 판결을 내렸던 이들 중 20여명이 법원 고위직, 그중 ‘몇몇 분’은 법관 중의 법관인 대법원 판사로 근무 중이란다. 사건을 수사한 검사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이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금도 그때 일을 떠올리면 괴롭다. 돌이키고 싶지 않다” “살아있는 법이라서 하는 .. 정치 경제 2007.01.30
처음과 마지막 ‘꿀보다 단 하나님 말씀’이라며 성서를 극찬하는 믿음 좋은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제가 신앙생활 30년 했지만 솔직히 재미없는 책임에 분명합니다.(번역에 문제가 있어 주로 공동번역을 봅니다.) 어쩌다 솔로몬이 쓴 지혜의 글이나, 노년에 인생 황혼 길에 접어들어 기록한 전도서를 보면 저도 모르.. 삶의 이야기 2007.01.28
감옥에서 쓴 시..... 필자는 80년대 온갖 모함을 받으면서 민중교회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다 목사로 편히 사는 게 양심에 걸린다며 자기가 직접 건설노동자로 건설현장에서 망치질을 하며 살았습니다. 예전의 명성을 팔아 적당히 현실과 타협했으면 생색내며 살아갈 수도 있었을 텐데 거부하고 철저히 낮은 곳으로 내려갔.. 좋은 글 2007.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