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4500원이 넘는 밥이다. 수지가 맞지 않아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해도해도 너무 하는 것 같다. 성질 같으면 "야이 C8놈들아 너희 식구들도 이런 밥 먹느냐"며 밥상을 날려 버리고 싶건만...... 칼만 안 들었지 정말 날강도다. 수술후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가 환자에게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건만 이건 아닌 것 같다. 환자와 보호자에겐 이래저래 이중부담이다. 이러니 의사들이 불신 받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이게 어느 병원밥이냐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라고 자처하는 대구시 남구 봉덕동 남구청 사거리에 있는 세명병원의 밥이다. 환자 자신의 권리는 자신이 찾도록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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