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인터넷 통제까지 하는 광신대총장 정규남 목사

녹색세상 2010. 8. 31. 20:56

무엇이 켕기기에 정규남 광신대 총장이 인터넷 통제까지 자행하고 있다. 글 내용이 문제가 있으면 정식으로 경찰에 사건을 접수해 당당하게 처릴 할 일이지 임시제한(블라인드) 처리를 요청하는지 모를 일이다. 정규남의 이러한 작태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제 목: 깡패까지 교회로 불러들인 광신대 총장 정규남 목사  

 

평화의 사도가 아닌 싸움꾼 정규남 광신대총장

 

교회에 깡패를 불러들인 사건이 또 벌어졌다. 참으로 몰상식한 일이다. 그것도 교회를 이끌어갈 신학도를 지도하는 신학대학 총장이란 사람이. 분열이 일어나면 화해를 시켜야 할 사람이 오히려 싸움을 부추겼다.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는지 모르겠다. 광주중앙교회(합동)에서 텃세를 부리며 설치던 기득권자들이 담임목사의 사소한 문제를 시비삼아 노회 정치꾼 목사들과 한 통속이 되어 교회를 싸움판으로 만들어 교인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고 있다.

 

▲ 주일 예배를 방해하고 있는 중사모 회원들과 안타깝게 지켜보는 교인들. 가운데 마이크를 잡고 있는 자가 정규남 광신대 총장으로 광주중앙교회 싸움의 실질적인 배후자다.


어제까지 서로 좋게 지내던 교인들은 갈라져 싸움판에 휘말리고 말았다. 총회 재판국은 담임 목사의 잘못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렇다면 목사인 정규남 총장 역시 교회법에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정은 커녕 뭉개 버렸다. 해당 교단에서 최고 사법기구인 총회 재판국의 판결은 법원조차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인정한다. 그러기에 종종 교회 재판국이 엉뚱한 결정을 내리게 되면 교회 사정을 잘 모르는 판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재판을 해 선량한 교인들이 많은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교회법으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서로 갈라지는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속담이 있다. 적어도 신학대학의 총장이라면 싸움을 말리는 ‘평화의 사도’ 역할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한 처신 아닌가? 그런데 정규남 목사는 중앙교회 기득권 세력과 짜고 그 중심에 서서 싸움을 확대시키는 탁월한 ‘분열전문가’ 임을 보여주었다. 교인들이 교회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요, 예배방해까지 서슴지 않았다.

 

 

조폭들의 주요 고객인 정규남 총장과 그 일당


목사 이전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마저 짓밟아 버린 몰상식의 극치다. 이러고도 대학 총장으로 신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교회 분열에 개입해 교인들에 상처만 주고, 예배까지 방해한 총장을 신학생들이 인정을 할리 만무하다. 신학생들이 총장을 홍어생식기로 밖에 여기지 않을 것은 당연하다. 이러고도 ‘원수를 사랑하라’며 설교를 한다면 아가리를 봉해 버려야 한다. 이런 걸 두고 자업자득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내지 않았다. 교회에 용역을 불러 들였다. 용역은 조폭들이 합법의 탈을 쓰고 있는 깡패다. 성전을 깡패들이 짓밟도록 했다. 용역깡패는 철거 현장이나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서 보는 우락부락한 비계 덩어리들이다. 그런 인간쓰레기들을 교회에 불러 들여 예배 방해는 물론이요, 교인들을 폭행하도록 사주한 파렴치한 짓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군사독재 정권 시절 정보과 형사나 기관원들도 교회에 갈 때는 담임목사에게 미리 전화를 해 허락을 받았다.


그냥 들어갈 경우 어지간한 교회는 청년들이 틀어막았다. 그렇게 지킨 성전에 깡패를 불러들이다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정규남은 저질렀다. 용역깡패는 ‘용역경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합법의 탈을 쓰고 있다. 그러니 경찰이 출동해도 불법이 아니기에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걸 악용하고 있다. 무슨 이익이 걸렸기에 목사가 깡패까지 동원하는지 모르겠다.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깡패를 불러들이는 자들은 목사가 아니다. 그러기에 정규남 일당은 조폭들과 끈끈히 연결된 고객일 뿐이다.

 

덧 글: 큰 교회 목사들이 조폭들의 고객이 된지 이미 오래다. 교회 분열이 일어나면 합리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조폭들을 부르는 게 흔한 일이 되어 버린 것이 웃지 못할 한국교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