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의 휴식처인 앞산의 파동 쪽인 용두골에 마구 잘려 나갔습니다. 현장에는 나무와 많은 생물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가 발견되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계속 공사를 하는 태영은 불법을 사정없이 저지르고 있어도 감독 기관인 대구시는 현장 확인을 수시로 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지키고 휴식처를 제공하려는 의사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는 책임자인 김범일 시장이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잘려나간 숲 속에 우뚝 서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죠.
건설자본의 탐욕과 환경 파괴를 보여주는 것이라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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