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아름다움을 말한다면 입이 아플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들만이 가지고 있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어설픈 것이기도 하죠.
그러나 우리들만이 가지고 있는 것을 그냥 묻어 둔다는 것은 더 어색하기 그지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서양 건축에서 보는 ‘남성’ 위주의 강력한 직선이 가져다주는 것에 오래도록 익숙해 있기에
‘곡선의 아름다움’이 오히려 어색하고 이상하기도 하죠.
우리들만이 간직하고 있는 것은 어느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하는 것이기에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한옥이 우리에게 그저 값없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죠.
완도에 사시는 ‘한바다’님의 블로그에서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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