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여권 ‘골칫덩이 3인방’ 버티기 언제까지…

녹색세상 2008. 10. 11. 15:26

 

공정택 - 검찰 “의혹 수준일 뿐”…수사 미적지근

구본홍 - 거짓말까지 들통나 여권내 사퇴론 고조

이봉화 - “스스로 책임져라” 당 시선마저 싸늘


구본홍 와이티엔(YTN) 사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2008년 국정감사를 뜨겁게 달구는 3인의 주역들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들의 퇴진을 한결 같이 외치고 있습니다. 이들을 감싸던 한나라당의 분위기도 아침저녁으로 달라져가는 초가을 날씨처럼 싸늘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운명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국정감사의 주요 핵심사안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선거 자금으로 의혹에 시달리고 거짓말까지 들통나고, 차관이란 자기 직적 농사도 짓지 않으면서 직접 짓는다고 정부 보조금까지 신청하는 등 기상천외한 거짓말과 사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게 2008년 대한민국 이명박 정부의 각료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