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 긴 옷을 입어야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절기에는 불청객인 감기가 꼭 찾아오곤 하죠. 부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양방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고 하고, 한방에서는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그렇다고 하죠. 이럴 땐 ‘그냥 쉬라’는 자연의 섭리니 푹 쉬면 좋아진다고 양한방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길목에서 지난 여름을 되돌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믿습니다. 이웃인 화가 이성경 님의 누리방인 ‘떨기나무 그림단상’에서 좋은 장면 몇 장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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