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 긴 옷을 입지 않으면 외출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게 극성을 부리던 올 여름도 뒤에 오는 가을 앞에는 밀려가고야 말죠. 사람 사는 것 역시 이런 자연의 이치와 같지 않을까요? 앞에 선 사람은 자신의 역할이 끝나면 뒤 사람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다른 일을 찾아가는 게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웃인 ‘한바다’님의 누리방인 ‘완도랑 함께’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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