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안 간 이명박 대통령이 ‘낙하산 부대’를 대거 창설해 낙하지점도 좁디좁은 곳으로 억지로 사람들을 밀어 넣고 있습니다.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방송특보 출신인 구본홍이란 사람을 ‘YTN’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이사회를 45초 만에 끝내는 기발한 특수작전까지 감행을 했습니다. 이제 MBC의 ‘PD수첩’의 사소한 문제에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KBS 정연주 사장을 이미 수사가 끝난 사안을 갖고 검찰에 출두하라며 갖은 압박을 가하며 있습니다.
독재자는 민중들이 ‘말을 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을 이명박이 잘 알기에 언론 통제를 하려는 것이죠. 인터넷이 발달해 수시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세상인데 참 한심한 노릇이나 일삼고 있는 저들이 하는 짓이 정말 웃길 뿐이죠. 낙하산 부대 때문에 망한 정권이 많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그럴 기미가 전혀 안 보이네요. (7.19일 한겨레만평)
'만화 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박, MB공화국을 고민하는가? (0) | 2008.07.21 |
---|---|
인터넷 장악이 늦어져 벌어진 사고 (0) | 2008.07.20 |
삼성 이건희, 또 하나의 주인 (0) | 2008.07.17 |
이명박, 밖에서는 얻어맞고 국민들은 때리고 (0) | 2008.07.16 |
독도 문제 강경대응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정부? (0) | 2008.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