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성은 이 나라의 ‘또 하나의 주인’임을 사법부가 증명해 주었습니다. 검찰이 삼성의 똘마니란 것은 굳이 거론할 필요조차 없겠죠. 경찰은 이미 그 노릇을 해왔고요. 삼성 이건희 재판 결과를 보고 어이가 없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역시 ‘돈이 최고 권력’임을 보여준 이 명백한 결과에 가슴이 답답할 뿐이죠. 이명박을 피해 삼성의 이건희 쪽으로 달려가는 검ㆍ경찰의 장면이 현실을 너무나도 잘 그려준 것 같습니다. (7.17일 한겨레만평)
'만화 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장악이 늦어져 벌어진 사고 (0) | 2008.07.20 |
---|---|
이명박의 낙하산 부대 (0) | 2008.07.19 |
이명박, 밖에서는 얻어맞고 국민들은 때리고 (0) | 2008.07.16 |
독도 문제 강경대응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정부? (0) | 2008.07.15 |
명박산성 속의 새 식구 (0) | 2008.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