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을 가두어 욕보인 ‘명박산성’의 새 식구가 늘었습니다. 이명박 같은 풋내기 정치인이 일본에 가서 뭣을 잘못 먹었는지 ‘독도’ 관련 망발을 늘어놓아 일본이 교과서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명기 하겠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하지만 일본 언론은 연일 뉴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 것인지 일본 언론이 오보를 한 것인지 둘 중에 하나는 분명히 맞습니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만 명박산성에 보호를 하는 게 아니라 이젠 일본산까지 보호하게 되었으니 경찰 병력을 얼마나 더 투입해야 할지 모를 일입니다. 그야말로 대책이 없는 이명박 정부임에 분명합니다. 입만 열면 사고치는 것도 모자라 했다하면 거짓말만 늘어놓으니 국민만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사라졌으면 하는 국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고 버티는 이명박 때문에 억장이 무너지는 국민이 한 둘이 아닌데 더운데 열 더 받게 되었습니다. (7.15일 경향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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