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 길에 올랐습니다. 당선 후 첫 외국 순방인데 미국에 눈도장을 찍으러 간다는 눈총을 받는 줄 아는지, 아무 생각 없이 평소 하는 대로 바람 쏘이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제 무기참여와 공동방위체제에 뛰어 들겠다는 선물을 잔뜩 들고 비싼 미대통 캠프데이비드 산장 숙박료로 지불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거기에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이라크 재파병 문제 등을 아낌없이 주고 오지는 않을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광란의 질주가 시작되었다고 걱정하고 있는데 이렇게 갖다 바치기만 하는 정신 나간 대통령을 둔 국민들의 주름살이 더 깊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16일 경향만평)
'한반도와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박, 미국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0) | 2008.04.21 |
---|---|
남북연락사무소 개설하면 안 될까? (0) | 2008.04.18 |
2mB 미국행, ‘퍼주기 외교’가 불안해 (0) | 2008.04.15 |
노조탄압 선진국 ‘살해위협과 납치까지’ (0) | 2008.04.14 |
“참을 수 없는 지루함, 예비군제도 없애자” (0) | 2008.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