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 미국행을 지켜보는 분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딴에는 실용외교라 하지만 실속을 챙기는 實用이 아니라 모든 걸 퍼주고 잃기만 하는 失用이 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어제 2mB는 기자회견이라 칭한 대국민 담화에서 “친박, 친이는 없다. 자신의 상대는 외국 정상들이다.”며 큰소리를 쳤는데 과연 부시를 상대로 국익을 지켜낼 지 궁금합니다. 캠프데이비드 하룻밤 숙박료로 광우병 의심 쇠고기 수입과, 나 홀로 FTA 비준과, 아프간에 재파병의 백지수표를 써주는 건 아닌지..... (레디앙/이창우 글ㆍ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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