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안 되고, 저 것도 안 되니 코앞에 닥친 국회의원 총선거를 의식해 내어 놓는 정책이나 공약마다 부도수표 남발의 연속입니다. 어떤 내막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뭔지 ‘점입가경’의 느낌도 없지 않아 구경하는데 신이 나기도 하지만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기만 합니다. 취임 후 한 달도 안 되어 지지율이 이렇게 떨어진 역대 대통령을 보지 못한 국민들의 억장이 무너지는 걸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이 하지 말라면 안 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면 임기도 채우지 못하는 불상사가 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3.27일, 한겨레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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