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온에어, 누구세요와 한날한시 맞대결

녹색세상 2008. 3. 19. 14:27

 

 

맞대결을 시작한 두 수목드라마 접전에서 SBS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는 전국기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역시 베일을 벗은 MBC 수목드라마 '누구세요' 1회는 10.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온에어’는 한국 드라마 제작 현장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 스타급 연기자들이 각각 배우, 연출자, 배우, 매니저 역할로 캐스팅되고 SBS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신우철 PD가 다시 한 번 뭉쳐 화제가 됐다. 4명의 주인공은 방송 연예계를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장 싸가지’라고 불리는 오승아가 연기대상 공동수상에 빈정이 상한다고 방송사에서 주는 상을 거부하는 모습, 승아가 드라마국 PD 경민의 뺨을 후려치는 장면, 승아와 흥행 불패 드라마 작가 영은과의 악연 이야기 등이 전파를 탔다. 또 ‘온에어’는 이날 쟁쟁한 카메오 스타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섹시스타 이효리를 비롯해 개그맨 김기수, 개그맨 서경석, 윤현진 아나운서 등이 총출동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뉴스엔/최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