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집 할머니가 욕을 보고 있다. 이른바 욕쟁이 할머니로 소문난 “그 할머니는 낙원동 국밥집 할머니가 아닌 강남 포장마차 할머니고, 고향도 충청도인데 호남사투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강남에서 깨끗하고 크게 장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사하는 곳이 “장소가 너무 깔끔해서 우리 콘셉트와 맞지 않아 허름한 낙원동 국밥집을 빌렸다”고 언론에 밝히며 논란을 개의치 않는 모양이다.
이에 대해 통합신당은 “나이도 이 후보와 동갑인 생면부지의 할머니가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특정지역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양 하는 광의의 허위 광고”라고 비난했다. 이명박 후보가 60대 중반을 넘어선 자신의 나이를 가리기 위해 큰 공을 들였건만 들통이 나 버려 이래저래 망신살만 뻗치게 생겼다. (프레시안/손문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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