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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투자자와의(?) 점심

녹색세상 2007. 7. 3. 06:53
 

지난 28일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과의

점심이 역대 최고 가격인

65만 100달러(6억)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정서와는 다른 사회 기부

시스템이지만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긍정적인 이벤트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천문학적인 식사비용을 내며

투자자인(?) 버핏과 식사를 하려 할까?

 

세계 최고의 희소성 인물, 세계 최고의 부자,

세계 최고의 가치관 소유자..... 등으로

버핏에 대해 정리할 수 있으나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남다른 이념,

즉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공동체 주인정신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자선기관에 기부했고,

소위 돈버는 기업들을 향해 할 수만 있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바로 이런 공동체 주인정신을

소유한 워렌 버핏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돈 버는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짚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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