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독일의 분유와 체르노빌 사고 체르노빌에서 핵발전소가 폭발하자 독일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체르노빌 사건이 터지자마자 동구라파에서 독일의 국경을 넘어 들어오는 모든 화물 차량들에 대한 일체 검문을 시작한 것이다. 화물차 안의 상품들을 검사하기 전에 화물차 자체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었는지를 검사하기.. 환경과 생태 2013.05.28
후쿠시마 핵폭발 사고를 잊을 것인가?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흘러나온 방사능에 오염된 참다랑어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잡혔다.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다랑어가 1만㎞ 이상 이동한 것이다. 10년 뒤면 후쿠시마에서 방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해류의 흐름을 타고 태평양 전역으로 확산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텔.. 환경과 생태 2012.07.30
비리 사슬로 뒤얽힌 핵발전소 건설현장 어쩌다 보니 핵발전소 건설현장까지 일 하러 오게 되었다. 여기 도착한 때가 점심 무렵인데 발전소의 직원들과 확장 공사 현장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전부 밖으로 밥 먹으러 나오는 게 보였다. 마을 어귀부터 ‘1호기 수명연장 반대’라는 깃발이 곳곳에 늘려 있는 것을 보니 어업.. 삶의 이야기 200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