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에서 불편한 것 “순수한 국어의 주장은 항상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서 일어난 것처럼, 전체주의나 집단주의에 닿아 있다.” 정말 불편했던 건 당의 공식 문건이나 자료에 외국어 사용하지 말고 우리말 쓰자고 한 걸 히틀러 치하의 전체주의로 모는 것이었다. 물론 순수한 국어란 말은 꺼내지도 않았음에.. 진보정치 2017.01.29
우리말 사용이 히틀러의 전체주의와? “순수한 국어의 주장은 항상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서 일어난 것처럼, 전체주의나 집단주의에 닿아 있다.”(고종석 [감염된 언어] 中)」―김성수― 외국어 사용을 피하고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글에 김성수가 저런 글까지 인용하며 난리를 친다. 자신과 조금만 다르면 달려들어 물어 뜯어.. 삶의 이야기 2016.09.16
고종석의 말을 인용한 김성수 얼마 전에는 울산 액트라더니 이젠 노동당 고란다. 말은 얼이라 했다. 명색이 진보좌파 정당에서 우리말 천대를 못해 난리다. 제발 부탁인데 이러지 마라. 당 상근자들이 무심코 문건이나 자료에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 사용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더니 경기 수원의 김성수가 아래와 같은 .. 진보정치 2016.09.15
진보신당의 문건을 한글학회에 보내면 어떨까? 좌파 정당을 건설하기 공식 선언하기 전 그 내용이 우리말본에 맞는지 한글학회에 보내 자문을 받도록 하면 어떨까요? 우리말 파괴가 도를 넘은 문건을 받아 본 한글학회의 반응이 어떨지 상상하면 저는 멀리 도망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얼마 전 경기도당의 최혜영 동지가 “우리도 .. 정치 경제 2012.08.04
이오덕은 정말 깐깐한가? 이오덕 선생님은 우리말을 갈고 다듬는데 일생을 바친 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ㆍ평론가ㆍ우리말 연구가로 실력도 굉장한 분이죠. 1944년부터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43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농촌지역에서만 근무하면서 시골 노인들에게 우.. 삶의 이야기 2012.08.03
종교집단과 운동권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자신들만의 방언과 폐쇄적인 문화 종교집단과 운동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방언과 폐쇄적인 문화’입니다. 불교나 기독교 할 것 없이 다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자신들만의 방언을 남발 합니다. 이런 지적에 ‘우린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곳이 .. 삶의 이야기 2010.06.19
오랜만에 들어보는 추상명사.... 올 초에 큰마음 먹고 산 국어사전이 늘 찜찜했다. 어떻게 된 판인지 대한민국 최고 서점이라는 교보문고에 한글사전이 제대로 된 것이 없어 경성제대 출신으로 일제총독부에서 발행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한 학문의 관점이 ×같은 이희승이 감수한 사전을 샀기 때문이다. 행여나 하는 마음에 6개월을 .. 삶의 이야기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