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제 그만하라’고? 서른 초반 때 다닌 교회에 동갑내기 전도사가 있었다. 전두환ㆍ노태우만 나오면 눈에 불을 켜는 내가 너무 이상했는지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처럼 용서하면 안 되겠느냐’며 훈수를 두곤 했다. 건달 족보에도 못 끼는 동네 뒷골목 똘마니 주제에 어느 날 예수 믿는답시고 눈물.. 세상이야기 2014.07.17
‘배째라’며 모든 의혹 부인한 김인혜 폭행은 부인, 시어머니에 생일에 학생들 동원은? 김인혜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진정이 접수되어 국립서울대학이 시끄럽다. 폭행사실은 부인했지만 ‘지도 과정에서 다소 신체 마찰은 있었다’고 했다. 자신의 입으로 시인한 행위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임을 김인.. 카테고리 없음 2011.02.21
이명박 판 연좌제…‘여대생 결혼하면 남편이 대신 등록금 빚 갚아라’ 이경숙 ‘남편이 의무는 없지만 공동책임 져줄 수 도 있다.’ 또 이명박 사람들의 말이 말썽이다. ‘세치 혀를 조심 하라’던 속담조차 모르는 자들이다. 정부가 등록금을 대출받은 여대생이 결혼해 전업주부가 될 경우 남편이 대신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 논란을 예.. 세상이야기 2010.02.06
진중권 ‘뉴라이트, 앞으론 찜질방에서 강의하세요.’ “보세요, 학생들이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한 장의 사진과 우리 시대의 ‘독설가’ 진중권이 만났다. 진중권 중앙대 교수는 27일 밤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날 극보수 인사들이 강행한 현대사 특강을 듣고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대다수가 꾸벅꾸벅 .. 세상이야기 2008.12.12
사랑의 매란 폭력이 그리운 교사들은 좀 솔직해 지자. 지난 11월 3일, 79돌을 맞는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학생인권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2006년 3월, 당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발의한 바 있는 같은 법률안의 계승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교에서 지켜져야 할 .. 성평등과 인권 200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