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방공화국’은 저질 정치 상품 수준 낮아 안 팔려…NL도 PD도 현실 몰라 어떤 상품이 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다. 상품의 수준이 소비자의 기호나 요구 수준, 눈높이보다 높아서 앞 팔릴 수도 있고 상품의 수준이 소비자의 눈높이보다 낮아서 안 팔릴 수도 있다. ‘코리아연방공화국’이란 상품은 어느 경우에 속하는.. 진보정치 2007.10.30
문익환 평전-그대 철책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 87년 이한열 열사 영결식에서 열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피눈물로 절규한 문익환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영변(寧邊)을 기억하시는가. 그곳에 북한의 핵시설물이 있다고 호들갑을 떨던 시절이 있었다. 그 해 한반도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이들은 ‘북폭’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실제로.. 좋은 글 2007.06.08
“개성은 한반도 평화공동체의 출발지” 민노주노동당 등, 개성 나무심기 행사 “통일 염원도 함께…‘허세욱 나무’ 심어 ▲ 개성에 심어진 허세욱 당원의 쾌유를 비는 묘목 ‘허세욱 당원의 나무, 쾌유를 빕니다.’ 북한 개성지역 봉동리 마을의 인근 야산 위 조그만 대추나무 묘목에 안타깝고 간절한 소망 하나가 걸렸다. 철조망 너머 북.. 한반도와 국제 2007.04.05
북한 핵실험을 바라보는 시각 이 글은 북한의 핵실험 후 제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 담임 목사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미국 사대주의에 젖어있는 현실을 개탄하는 기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했으면 하는 심정에서 보냈는데 반응이라도 올지 모르겠습니다. 담임 목사 역시 "기독교 국가.. 한반도와 국제 2006.10.12
참혹한 위기에서 탈출하기 핵실험을 통해 북한은 판을 바꿔버렸다. 이제 남은 문제는 북한의 핵을 해체시키고 북한의 추가적 행동을 막는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핵무장한 북한과 공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가장 커다란 피해자는 다음 아닌 한반도의 민중일 것이며, 남한의 .. 한반도와 국제 2006.10.11
대북봉쇄 참여하면 더 큰 화를 부른다. 결론부터 말하자, 북한의 핵실험 문제만 거론할 것이 아니라 남한 곳곳에 있는 우리의 통제할 수 없는 미군의 핵무기에 대한 말은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전시 작전 지휘권이 우리에게 없기에 사태 발생시 대한민국 국군 총사령관인 대통령이 통제할 방법이 없는 게 사실 아닌.. 한반도와 국제 200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