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정부와 투쟁하는 태안 주민들과 함께 하는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이 태안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진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 행선지를 기름유출사고로 비관 음독자살한 고 이영권 씨 빈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어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18일 열리는 특별법 제.. 정치 경제 2008.01.19
‘삼성이 불러 온 죽음의 행렬’ 환자복 차림에 머리에 물고기 인형과 지구본을 쓴 두 여인이 휠체어에 앉아 있다. 창백한 얼굴의 이들은 팔과 다리에는 깁스를 하고, 링거 호스가 연결된 산소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있다. 그러나 이 링거병에는 검은 기름이 채워져 있다. 중상을 당한 이들이 치료를 위해 링거를 맞고, 산소를 마셔봐야.. 노동과 민중 2008.01.18
이건희의 총기, 삼성의 오기 “앞으로 제2, 제3의 희생자가 나오지 말란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2008년 1월 14일, 충청남도 태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고 이영권씨 장례식장을 울린 절규다. 애면글면 가꿔온 양식장이 기름 쓰레기장이 된 날벼락에 절망한 이 씨는 끝내 목숨을 끊었다. 장례위원장은 영결사에서 울분을 삭이며 고발했.. 노동과 민중 2008.01.17
삼성중공업 태안 사고 예인선 ‘항해일지 조작’ 해경 “삼성중 관계자 소환조사” 유조선과 충돌해 국내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 예인선단의 항해일지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태안해경은 25일 예인선단 사령선인 ‘삼성T-5’호 선장 조아무개(구속)씨가 사고 경위 등을 은폐하기 위해 항해일지를 거짓으로 기록한 사실.. 세상이야기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