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싸우는 양심수 김성환 위원장을 석방하라!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에게 법원은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법정 구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실형이 선고되면 바로 법정구속시키는 게 너무나 당연하건만 재벌에게는 특혜를 베푼 것이죠. 누가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사실이건만 우리 법원은 그게 아님을 바로 보여주고.. 노동과 민중 2007.02.07
“철통같던 삼성 앞마당 드디어 뚫렸다!” ▲ 에스원노동자연대 한 회원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벌을 서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철벽 요새를 자랑하던 삼성본관이 드디어 뚫리고 말았다. 집시법의 맹점을 악용해 삼성직원들을 동원해 편법으로 각종 집회 신고를 해 정당한 집회를 방해해 왔다. 완벽한 보안장벽은 없다는 것이 증명된 .. 노동과 민중 2007.01.20
현대차노조 승리는 '파업의 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성과급 투쟁이 승리로 끝났다. 오랜만에 듣는 승리의 소식이라 기쁘기 그지 없다. 조합원들의 똘똘 뭉친 힘과 지도부의 순발력 있는 대처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 승리에 대해 금속노조에 상근하는 분이 레디앙에 기고한 것을 옮겨왔다. 박윤기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에 대.. 노동과 민중 2007.01.19
문제는 원가공개 아니라 분양제도 자체 "국민 모두가 분양제도 관심있는 것 아냐" 건설교통부의 주택계획에는 사람들을 4분류로 나눈다. 소득 1분위, 즉 하위 10%는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이며, 이들에게는 주거복지급여 외에는 답이 없다고 밝힌다. 국민 모두가 분양제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니다 그 다음 소득 2-4분위, 흔히 차상.. 노동과 민중 2007.01.08
“자유에 대한 행복감 평생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06년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싸움이 있다면 단연 KTX승무노동자들의 치열한 투쟁일 것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투쟁'이란 말 조차 듣지 않고 살아왔을 여리딘 여린 그들이 '공기업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선봉에 서 있다. 자기 말처럼 나이가 많다 보니 얼떨겸에 맡게된 자리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텐.. 노동과 민중 2007.01.04
"비정규직 주택 해결하겠다" 선언하라 부동산 문제는 복잡하다. 경제학자 조순은 현재의 부동산 문제가 “유동성 증가와 인플레 심리, 인구 및 경제활동의 수도권 집중, 금융 낙후와 직접금융 미발달, 교육 평준화와 학군제, 구제금융(IMF) 이후의 저성장과 양극화, 저금리 정책과 주택 담보대출 정착, 택지개발에 관한 토지개발공사·주택.. 노동과 민중 200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