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비난을 좋아하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살면서 비난을 안 받아본 이가 어디 있겠는가?
오죽하면 바른 말이 가장 가슴 아프게 한다고 하겠는가.
인간은 본래 생산하는 동물 중 가장 고등하지만,
자기에게 오는 비난의 화살을 즐겁고 기쁘게
받았다는 이를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자고로 자기를 바로 볼 줄 아는 사람은
비난받았을 때, 오히려 잘못을 잘 분석하여
비난의 내용에서 보석 같은 지혜를 캐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큰 교훈으로 삼는다.
비난을 교훈으로 받는 사람은
사막에서 바늘을 찾듯이 드물지만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1. 왜 그가 나를 비난했을까?
2. 비난하는 자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3. 비난받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비난을 선으로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
5. 오히려 그들을 사랑할 수는 없는가?
이와 같이 곰곰이 자기점검을 해보자.
성급한 사람에게는 쉽지 않겠지만
잘만 사용한다면 진주 같은 지혜가 번뜩이고
비난하는 자가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뀔 것이며,
주위를 밝게 만드는 것은 물론
삶의 지혜 또한 넉넉하게 쌓여 갈 것이다.
(감동의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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