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것들이 판을 쳐도
억울한 누명에 피를 토해도
우리는 이 땅을 부여잡고 살아야한다.
고귀한 꿈이 유치하기 짝이 없게 되어도
대책 없이 사고치는 연놈들이 활개를 쳐도
우리는 어금니를 깨물고 살아야 한다.
자존심을 거세당해 가슴을 쥐어 뜯어 면서도
졸지에 얻어터져 망가진 바보가 되어도
우리는 기를 쓰고 살아 이겨야한다.
만신창이로 흩어져 쏟아지는
나머지 행복을 주워 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남은 인생을 승리해야 한다.
기필코 살아야한다.
그 이유는 살아 있는 자만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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