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겨울 세력은 최후 발악을 해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꽃이 싹을 틔우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퍼 왔습니다. ‘부경야생화사랑’ 카페에서 정성스레 찍은 귀한 사진입니다. 앞산터널이 생기고 생태계가 파괴되면 이런 야생화를 구경하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엄청난 생태계의 변화가 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른다면 멍청하죠.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먹고 살아가는 공무원들이 모른다면 당장 그만두고 집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 자들이 그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이명박 정권이 수시로 말하는 ‘비경제적이고 비생산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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