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만평

대한민국, 먹을거리의 양극화

녹색세상 2008. 10. 1. 10:30

 

 

 

멜라민 파동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합니다. 유기농산물 먹을 형편 되는 사람들이야 괜찮지만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민중들은 빈부 격차에 이어 먹을거리의 양극화로 인해 더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쌀 말고는 수입하지 않는 농산물이 없을 정도로 식량 자급률은 엄청나게 낮습니다. 서러움 중에 가장 큰 서러움이 배고픈 서러움이라는데 죽지 못해 나쁜 줄 알면서도 먹어야 하는 고통을 좋은 것만 골라서 소식하는 사람들이 알리 만무하죠. 부자들 입장에서 보면 먹는 것 얼마하지 않으니 ‘좋은 것 사 먹어라’고 하겠죠. 그러나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는 민중들의 한이 얼마나 큰지 알아야 합니다. (프레시안/손문상 그림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