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장관 고시 후 ‘고시철회, 협상무효’를 외치며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대백앞 광장에는 최근 불법 주차 차량이 너무 많은데 관할인 중구청에 전화를 해도 단속하지 않는 것을 보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막으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습니다. 87년 6월 항쟁 이후 가장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더 많은 시민들이 ‘광우병 고기 너나 먹어라’며 거리로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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