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자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는 일산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국민 누구나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경찰은 ‘인력부족’을 늘 탓하지만 ‘효율적인 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 지지 못하고 있어 늘 문제입니다.
경부운하에 반대하는 교수를 사찰하고, 살인적인 등록금에 항의 하는 집회에 참석자들 보다 배나 넘는 경찰 병력을 보면 ‘민생치안’은 순서에서 뒤로 밀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퇴근 못하고 밤늦도록 대기한 경찰관들 입에서 결코 좋은 말은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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