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차인표ㆍ신애라가 1월 초 생후 100일 된 여자아이를 입양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입양 소식이 알려지자 차인표ㆍ신애라 부부를 칭찬하는 글이 인터넷상에 줄을 이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차인표의 미니홈피는 1,3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방문해 이들의 감동적인 두 번째 입양에 박수를 보냈다. 많은 네티즌들이 “정말 감동입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 축하드려요”라는 축하와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한 누리꾼은 “가슴으로 낳은 셋째아이를 축하합니다^0^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며 차인표ㆍ신애라 부부의 새 가족의 탄생을 축하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1월 초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생후 100일이 지난 여자아이를 입양했다. 지난 2005년 12월 둘째 예은이를 입양한데 이어 약 1년여 만에 셋째 아이를 입양함으로써 이들 부부는 더 큰 사랑의 가족을 꾸리게 됐다. 이들 부부는 이번에 입양한 아이에게 ‘예수님의 진리’라는 뜻으로 예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지난 1995년 결혼해 직접 낳은 11살 정민 군을 아들로 두고 있다. 이어 4살의 예은 양, 이번에 셋째 예진까지 가슴으로 얻어 모두 1남 2녀를 키우고 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입양 외에도 각종 선행 행사에 동참하며 연예계 대표 천사부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뉴스엔/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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