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에서 설날 아침에 형님 두 분을 떠 올립니다. 사용ㆍ광용 형님, 두 분이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넘었군요. 그 동안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쉬고 계시는지요? 게을러터진 인간이라 형님들에게 성묘조차 제대로 못 하며 사람 구실 못하고 사는 동생을 나무라주십시오. 저는 이번 설에 제사도 같이 지내지 않고 달비골 상수리나무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 2009.01.26
눈 쌓인 완도항으로 여행을 가요.... 눈 쌓인 완도항이 참 아름답군요. 겨울바다가 적막하다고 하지만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군요. 한 폭의 그림이 저 만큼 아름다울 수 있을까 싶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가꾸고 다음어도 자연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합니다. 하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지배하면 분명 재앙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여행과 사진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