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프락치 공작은 진행 중 40대 중후반 이상 연배는 프락치란 말을 듣기만 해도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날 겁니다. 그런 지저분한 공작이 아직도 진행 중이란 말에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라는 반응보다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통합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작년 봄 20대 초반의 젊은이가 최근.. 세상이야기 2012.10.14
삶의 고백2 ― ‘윤희용이 프락치’라는데?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라 24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198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같은 민중교회에 다니는 친구로부터 ‘프락치란 소문이 돈다’는 말을 들었다. 군사독재 정권 시절 그 말은 모든 걸 한 방에 날려 버렸다. ‘그 놈 프락치’란 한 마디에 멀쩡한 사람이 흔적도 없.. 삶의 이야기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