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옷을 벗고 문화를 입다 “천박한 스타일이 스타일 없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유명한 패션지 ‘보그’의 전 편집장 아나 윈투어가 이렇게 말했다죠. 혹자는 ‘스타일’이라는 단어를 옷과 머리 모양에 한정하지 말라고 까칠하게 반박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윈투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네게 취향이 있느냐’는 물음이 .. 방송 연예 20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