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회에 부는 녹색 바람 남한의 진보진영은 꿈이나 꾸는지 작년 말 민주노동당 시절 대통령 선거 기간에 사진 찍는 일로 시당 사무실을 들락거리곤 했다. 십여 년 만에 손에 잡은 카메라의 감각도 익힐 겸 중요한 시기에 사진 찍다 보면 ‘명작’ 몇 장 정도는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 찬바람에 익.. 문화 예술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