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복잡하지 않다. 사람 사는 게 되게 복잡하고 머리 아픈 것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지요. 이해관계가 얽힌 게 아니면 간단한 걸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포장을 하다 보니 복잡해 보일 뿐이지요.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 되는데 자꾸 감추다 보니 복잡해질 수 밖에 없지요. 자신의 이해관계를 덮으며 마치 대단한 무엇이.. 삶의 이야기 2010.01.05
네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디 있는지, 있어야 할 곳에 있는지 가끔 생각해 보는 마음의 여유를 지녔으면 좋겠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는 물음은 구약 성서의 창조설화에 나오는 것으로 하느님이 아담에게 하는 질문입니다.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남에게 핑계를 대고 숨기까지 하는 비열한 인간의 모습을 적나.. 삶의 이야기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