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대공과 형사의 제안 서른 초반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접고 생업에 종사할 시기였다. 어쩌다 보니 실내건축으로 눈을 돌렸다. 돈을 받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술집 공사가 수입이 짭짤해 괜찮다. 나이트클럽 같은 공사 한 건 하면 허리 좌~~악 펴던 어두운 시절이었다. 밑천이 짧은데다 자금 회수가 안 돼 머.. 삶의 이야기 2014.02.03
세 번의 제소, 그리고 용서는? 어쩌다 보니 세 번이나 제소를 했습니다. 그것도 한 사람에게 그랬으니 사람으로서 못 할 짓이죠. 이 정도면 제소를 한 저나 그 사람이나 둘 다 보통이 넘죠?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만 해도 어지간한 것은 넘어갈 수 있다’고 일부러 말을 흘려도 모르쇠로 일관하니 어떻게 할 길.. 삶의 이야기 2011.12.22
앞산의 동무(同舞)는 누구인가? “운서(韻書)에 이르기를 ‘동무(同舞)는 바로 마주 서서 춤을 추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지금 ‘동무(同儛)’라고 하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다.”는 이 글은 조선후기의 학자 조재삼(趙在三)이 쓴 백과사전 격인 책 ‘송남잡지(松南雜識)’에는 나오는 것입니다. 이 ‘동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늘.. 환경과 생태 2009.06.23